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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Restaurante La Lola

발렌시아 구시가지의 중심인 엘 까르멘(El Carmen)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 라 롤라(La Lola)는 레이나 광장과 비르헨 광장으로 이어지는 골목 사이에 있습니다. 테라사에서 식사를 하면 발렌시아 성당의 종탑인 미겔레테를 한눈에 볼 수도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특별한 날 연인과 함께 혹은 부부들끼리 아니면 여자친구들과 가서 맛있는 식사를 하기에 적절한 장소인 것 같아요. 생일날이나 기념일에 한 번 들러보세요. 친절한 주인 아저씨가 붉은 장미꽃을 뿌려 줄지도 모릅니다. ㅋㅋ


레드와 화이트가 잘 어울리는 테라스

Brocheta de Calamar con Pisto anisado y Rúcula

고소한 채소 루꿀라와 피스토 소스가 곁들여져 더욱 맛있는 오징어 요리
Patatas con confit de pato y setas de cardo salteadas

부드러운 감자위에 있는 것은 담백하고 쫄깃한 오리고기와 버섯
Hamburguesitas de Pescado fresco con Salsa dulce picante de Piña

달콤하고 매콤한 파인애플 소스를 곁들인 피쉬 버거

Entrecot de Ternera argentina con Papas arrugadas y ajitos confitados

Restaurante a tu Gusto

예술과학 박물관 근처에 있는 분위기 있는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레스토랑 이름은 "아 뚜 구스또(a tu Gusto)"인데 한국말로 굳이 번역을 하자면 "당신 취향대로" 또는 "네 맘대로" 정도로 해석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레스토랑의 전체분위기는 상큼합니다. 블랙과 연두색을 사용해서 굉장히 모던하고 창조적인 느낌이 나는데요. 이 레스토랑의 주 메뉴는 쌀요리라고 합니다.

내부 모습1

내부 모습 2

식전 에피타이저

식전 에피타이저 각종 간 페이스트

새우 크림 파스타

한국인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스페인식 불고기

다양한 디저트(아이스크림, 요거트, 푸딩)

a tu Gusto
Escritor Rafael Ferreres(Esq. Avda. Instituto Obrero)
46013 Valencia
Reserva : 96 322 70 26

스페인에서 와인 보내기

추석이 다가오니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생각하던 중에 와인을 우편으로 보내기로 했어요. 작년에도 한 번 보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보내면서 몇 가지 정보 공유하려고 합니다.

보통 스페인에서 한국 돌아갈 때 수하물 트렁크에 와인을 넣어서 부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간혹 잘못하면 병이 깨질 수도 있고 병무게가 적지 않기 때문에 두병 정도만 넣어도 수하물 무게에 큰 영향을 주더라구요. 정말 재수 없는 경우겠지만 혹시라도 와인병이 깨진다면 트렁크 안에 잘 싸둔 옷들은 모두 버려야한다는 것 또한 알고 계시겠죠? 그래서 작년에 한국에 가면서 와인을 선물하고 싶은데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스페인 우체국에서 와인을 포장해서 우편으로 보낼 수 있게 따로 박스를 파는것을 보고 처음 이용하게 되었지요. 그리고 스페인에 계시면서 한국에 계신 부모님이나 친구들에게 와인 선물하시고 싶을 때 아주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우체국에 와인을 포장하는 박스는 구입할 수 가 있는데 한 병짜리와 세 병짜리가 있어요. 저는 세 병짜리를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박스는 개인이 직접 조립을 해서 완벽하게 포장을 해야합니다. 시간이 제법 걸리더라구요. 덜 덜...박스 포장하는데 30분정도 걸린 것 같아요. 아이고~ ㅠ.ㅠ

혹시나 해서 우체국 직원에게 테이프를 달라고 해서 병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을 시켰습니다. 아주 세심하고 꼼꼼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병 3개를 각각 포장을 해서 다시 큰 박스에 넣어서 마지막 포장을 해주면 끝입니다.

자~ 이것이 바로 모두 완성된 모습입니다. 저 안에 와인 3병이 들어 있습니다. 이제 주소만 써서 보내면  되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여러가지 우편요금을 알려주네요. EMS요금과 빠른우편 그리고 보통우편요금이 다르거든요. 저 박스 무게가 4kg이 조금 넘는데 EMS 요금은 90유로 정도이고 빠른우편은 60유로정도입니다. 보통우편은 39유로였구요. 그래서 더 생각할 것도 없이 저는 보통우편으로 했습니다. ㅋㅋ 직원 말로는 도착하는데 한달정도 소요될거라고 그러는데 작년에도 똑 같은 말을 듣고서도 보통으로 보냈는데 딱 일주일만에 도착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보통으로 보내 버렸어요. 제발 일주일만에 도착하기를...

39유로 외에 추가로 든 비용은 박스 요금 4.80유로와 병이 파손되거나 하는 경우에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2.50유로를 지불했습니다. 와인은 각자 구입하시는 것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것이니 따로 가격을 적지는 않겠습니다. ^.^ 

고마운 분들에게 좋은 스페인와인 선물하고 싶으실 때 우체국 와인 박스 이용해서 한 번 보내 보세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받는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겠죠!!!

스페인 치안

오늘은 스페인 치안에 대해서 말씀 드릴게요. 이미 많은 분들이 스페인 치안이 좋지 않다는 것을 많이 알고들 계실 테지만 너무 지나치게 주의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스페인 치안문제인지라 한 번 쯤 이야기 하고 싶었거든요.

여행자들의 골치거리인 소매치기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어요. 타 카페나 수많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스페인에서 살면서 주의해야할 몇가지 치안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

1. 자동차 핸들잠금장치

스페인 골목길에 가지런히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을 유심히 보적이 있으신지요. 핸들에 채워져 있는 도끼같이 생긴 핸들 잠금 장치를 아마도 본적이 있을텐데요. 저는 그걸 보는 순간 참 신기하단 생각도 들면서 역시 치안이 안 좋은 나라라 다르다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트렁크에 짐을 내린다고 주차해 놓은 차 앞 좌석에 가방을 고히 놔 두었더니 가감히 차문을 열고 당당히 그 가방을 들고 가는 도둑을 본 적이 있어요. 정말 찰나에 일어난 일이었고 한국에서는 절대 본 적이 없어 정말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스페인에서 자동차 가지고 계신는 분들은 이 핸들잠금장치 사용에 대해서 한 번쯤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들잠금장치 이미지 출처: 구글

2. 가방

한국에서도 가끔은 가방만 두고 자리를 비웠다가 귀중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기는 하나 도서관에서 혹은 커피숍, 레스토랑에서 가방을 두고 볼일을 보러 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자신의 손을 떠난 가방은 자신의 가방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셔야 합니다.

직접 경험한 적은 없지만 본 적은 있어요. 레스토랑에서 생긴 일인데 젊은 커플이 웍에서 저녁을 먹는다고 앉아 있는데 가방을 두고 부페음식을 가지러 갔던 거예요. 그 순식간에 여자는 자신의 가방을 도둑 맞았어요. 도둑은 밥 먹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당한 사람만 불쌍하지요. 분명히 그 사람들 주위에 다른 사람들도 식사를 하고 있었지만 무방비 상태에 있는 남의 가방을 지켜줄리가 없지요. 안타깝지만 이런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나는 곳이 바로 스페인입니다. 가방을 잃어버린 사람은 여행객도 외국인도 아닌 현지인이었어요. 현지인이라고 이런 일을 피해가리란 보장은 없으니까요. 누구든지 가방 보관에 있어서는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3. 자전거

스페인에서 제대로 쇼핑하기


삶의 즐거움은 사람마다 취향에 따라 각양각색으로 다양하겠지만 특히, 여자라면 쇼핑을 삶의 즐거움에 넣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그래서 오늘은 삶의 즐거움의 하나인 쇼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어떻게 하면 스페인에서 제대로 쇼핑을 할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1. 모든 옷은 입어 보고 살 수 있다.

모든 옷은 종류에 상관 없이 모두 입어보고 살 수 있다. 수영복과 속옷도 밑에 것만 제외하고 모두 입어보고 살 수 있다. 한국에서는 입어보고 살 수 있는 옷이 몇 종류 되지 않지만 스페인은 다르다. 스페인 사람들에게 한국에서는 니트는 늘어져서 입어보지 못하고 속옷도 대부분 입어보지 않고 산다고 하면 어떻게 자신에게 맞는지 안 맞는지, 잘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알고 사느냐며 놀란다.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장점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직접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나중에 교환이나 환불의 수고를 분명히 덜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옷을 입어보고 사기 때문에 구입한 이후입기 전에 꼭 세탁을 먼저 해야한다.

모든 사람이 원하는 옷을 입어보기 위해서 갖춰야 할 것은 가게마다 5개 이상씩 있는 탈의실이다. 가게에 탈의실이 하나만 있는 한국과는 다른 모습이다.
한국에서는 옷을 사려고 가게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려는 마음이 없는데도 점원의 배려로 만약 옷을 입어보게 되면 그 옷을 사지 않으면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든다.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해도 점원이나 주인은 눈치를 주게 마련이고 많은 사람들이 사지도 않을거면서 왜 입어보냐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그런 미안한 마음이 절대 들지 않으며 소비자가 직접 옷을 입어보고 사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나는 예전에 마드리드에서 연수할 시절에 약간 심심할 때마다 친구들과 옷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사지도 않을 거면서 맘에 드는 옷을 마구 입어보면서 그렇게 심심함을 달래기도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하지 않는다.

2. 부담없이 상품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이렇게 모든 옷을 입어보고 샀음에도 집에 가서 입어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럴 때는 망설이지 말고 15일 이내에 상품을 구입한 장소에 가서 환불을 하든지 다른 상품으로 교환을 하면 된다. 한국은 어쨋든지 들어온 돈은 내주기 싫어서 교환밖에 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교환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스페인은 다르다. 15일 이내에 가야한다는 것만 잊지 않으면 된다.

한 예로 옷이 아닌 화장품을 한 번 구입한 적이 있었다. 분명히 가게에서 테스트 해보고 구입을 했는데도 집에 와서 화장을 해 보니 내 피부색이랑 어울리지가 않았다. 이미 한번 사용했기 때문에 설마 교환이 될까 해서 교환을 하지 않고 있다가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다시 화장품을 구입하러 갔다. 점원에게 나의 이런 얘기를 하니 15일 안에만 오면 교환을 해 주는데 왜 오지 않았냐고 매우 안타까워 했다. 나에게는 한번 썼던 화장품도 교환해 주는 일은 아주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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