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치안
여행자들의 골치거리인 소매치기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지 않겠어요. 타 카페나 수많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이기에 스페인에서 살면서 주의해야할 몇가지 치안문제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할게요.
1. 자동차 핸들잠금장치
스페인 골목길에 가지런히 주차되어 있는 자동차들을 유심히 보적이 있으신지요. 핸들에 채워져 있는 도끼같이 생긴 핸들 잠금 장치를 아마도 본적이 있을텐데요. 저는 그걸 보는 순간 참 신기하단 생각도 들면서 역시 치안이 안 좋은 나라라 다르다는 생각이 팍 들더군요.
스페인에서 자동차 가지고 계신는 분들은 이 핸들잠금장치 사용에 대해서 한 번쯤 고려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핸들잠금장치 이미지 출처: 구글
2. 가방
한국에서도 가끔은 가방만 두고 자리를 비웠다가 귀중품을 잃어버리는 일이 있기는 하나 도서관에서 혹은 커피숍, 레스토랑에서 가방을 두고 볼일을 보러 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게 일반적이잖아요. 그러나 스페인에서는 자신의 손을 떠난 가방은 자신의 가방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 또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3. 자전거
스페인에서 제대로 쇼핑하기

1. 모든 옷은 입어 보고 살 수 있다.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것은 물론 장점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아닌지 직접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나중에 교환이나 환불의 수고를 분명히 덜어주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옷을 입어보고 사기 때문에 구입한 이후입기 전에 꼭 세탁을 먼저 해야한다.
2. 부담없이 상품 교환과 환불이 가능하다.
도서관 카드 만들기

*나는 카드신청하는 당일 사진이 있는줄 알았는데 없어서 급하게 여권사진으로 만들었더니 얼굴이 엄청 크게 나왔다. 다른 분들은 꼭 증명사진 사이즈로 준비하시길...ㅋㅋ 그런데 도서관 카드가 좀 후진 느낌이다. 코팅이라도 해주지 말이야. 들고다니다가 찢어지기 일수겠다. 사진 붙여놓은 것도 어쩜 저리 잔인할 수가...ㅠ,ㅠ 떨어질 염려는 없겠다만은..뭔가 구리다. 구려! ㅎㅎ
그리고 나는 아직 거주증 카드(Tarjeta de Residencia)를 발급받지 못해서 NIE(외국인 등록번호가 적힌 거주증) 신청서 원본과 복사본을 준비해야 했다. 그렇게 도서관 카드는 별문제 없이 신청하고 발급받아 지금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만약 거주증이 없는 사람이 도서관 카드를 만들고자 한다면 자신이 발렌시아에 살고 있다는 거주지 증명을 해 줄 서류로 3개월 이내의 전입신고서(Empadronamiento) 가 필요하다. 이 전입신고는 시청에서 할 수 있다.
도서 대출은 한 번에 12권까지 가능하며 기한은 15일이다. 만약 15일 이내에 반납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면 대출 15일간 연장할 수 있다.
대출 연장은 인터넷, 전화, 직접 출석해서 할 수가 있는데 인터넷으로 이용할 경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카탈로고(Catalogo) 에서 발렌시아 시립 도서관을 클릭한다. 그러면 오른쪽 상단에 ID(Usuario)와 비빌번호(Contraseña)을 넣어야 하는데 아이디는 도서관 카드 바코드 밑에 붙어있는 번호이며 비밀번호는 자신의 신분증 번호(알파벳 제외)가 된다. 대출 상황을 점검하고 원하는 도서를 선택해서 대출을 연장하면 된다.
전화로 대출을 연장할 경우에는 평일 낮 15h ~ 16h 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자. 전화번호는 963 51 99 96 이다.
DVD, CD, CD-Rom은 최대 6개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기한은 일주일이다. 아직까지 DVD 종류는 대출을 해 보지 않았다. 보아하니 많은 사람들이 대출을 해 가는 것 같았다. 다음에 음악 씨디가 있으면 한 번 대출해 보고 싶다.
대출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가능하다. 단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언제든지 대출이 가능하며 모두가 휴가를 즐기는 8월 한달간은 오전에만 대출이 가능하다.
발렌시아 시립 도서관은 지하철 1호선(노란색) 앙헬 기메라(Angel Guimera)역에서 가까우며 거리 오스피탈 13번지(C/ Hospital, 13)에 위치하고 있다. 나는 스페인어 관련 책을 자주 빌려보곤 하는데 가끔은 한적한 시간대에 도서관에 가서 유명한 화가들 그림책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시험기간이 되면(1~2월, 6~7월) 도서관은 시험준비하는 대학생들로 가득찬다.
스페인에서의 물 사용법
스페인의 물에는 석회가 다량 포함되어 있어서 수돗물을 마실 수 없는 지역이 대부분이라는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식수뿐만 아니라 물을 사용해야 하는 거의 모든 경우에 약간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래서 스페인에서의 물 사용법에 관한 몇가지 팁을 알려주겠다.

1. 식수
마실 물은 생수를 구입해서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 슈퍼에 가 보면 수많은 브랜드의 생수관련 상품들을 볼 수 가 있는데 나는 매우 저렴한 슈퍼마켓 자체 브랜드의 제품을 소비하고 있다. 잘 살펴보면 상품브랜드는 슈퍼마켓 브랜드일지라도 제조되는 지역과 제조되는 물이 이름있는 브랜드 상품이랑 동일할 수도 있다. 이런 경우 똑같은 맛의 물을 브랜드 상품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니 나는 슈퍼마켓 자체 상품을 선호한다. 그리고 왠만해서 장금이만큼의 절대미각을 가진 자가 아니라면 물맛은 거기서 거기이기에 브랜드를 따지고 자시고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최근 어느 한 슈퍼마켓에서 했다는 설문조사와 물성분 분석을 포함한 시장평가에서(난 절대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좋아하지도 않고 믿지도 않지만) FontVella가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생수라고 들었다.
스페인 생수 값은 한국과 비교했을 때 전혀 비싸지 않다. 2009년 11월 현재 환율로 따지고 비교해 보아도 생수 2리터 물값은 스페인이 더 싸다.(Font Vella 2L :0.45 € ) 마시는 물 이외에 요리를 할 때도 나는 되도록이면 생수를 사용하려고 한다. 국물요리가 많이 없는 스페인 요리는 상관이 없지만 국물요리가 많은 한국요리를 할 때는 이 생수 사용량도 장난은 아니다. 그러나 수돗물을 사용하기에는 뭔가 미심쩍고 마실물이며 밥과 국, 커피, 차를 끓일때까지의 생수량을 생각하니 도저히 감당하기가 힘들 것 같은 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수돗물을 정수물병이 있다.(아래그림)
이 물병에 수돗물을 담아두면 필터기에 석회가 걸러지기 때문에 바로 마시는 물이든 요리에 사용하는 물이든 상관없이 석회 걱정없이 물을 마시고 사용할 수 있다.

2. 가전제품을 오래 쓰기 위해


















